▶ ‘부코페’ 준비 바쁜 일정 속 23일 녹화 마쳐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가 드디어 '개그 콘서트'에 복귀한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호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 녹화에 참여했다.
김준호는 이번 녹화에서 60대 노부부를 소재로 한 새 코너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코너 '진지록' 이후 9개월여 만에 새 코너로 복귀했다.
김준호는 새 코너에서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노부부로 등장해 코믹 연기를 펼쳤다. 과거 김준호와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홍인규, 권재관도 이 코너를 통해 '개그 콘서트' 복귀 무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지난 5월 900회 특집 방송을 기점으로 복귀를 타진해왔으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준비 등으로 시일을 미뤄왔다. 제5회 BICF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바쁜 일정 속 틈틈이 시간을 쪼개가며 '개그 콘서트' 복귀에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준호 씨가 BICF 개최 전날 늦게까지 '개그 콘서트'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안다"며 "BICF를 위해 24일 저녁 비행기로 부산에 내려갔다"고 전했다. '개그 콘서트'는 개국 공신인 김준호가 프로그램에 복귀함에 따라 더욱 활력을 띠게 됐다. 시청률 하락으로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 김지민 등 스타 개그맨들을 다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김준호까지 구원투수로 합류하면서 빠르게 모양새를 갖춰나가고 있다.
한편 김준호의 출연분은 오는 27일 방송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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