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카고협의회(회장 정종하/이하 시카고 평통) 위원수는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18기 시카고 평통위원수는 당초 17기 때의 120명보다 34명이나 늘어난 154명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확정된 명단은 144명으로 10명이 줄었다. 이는 9명이 자진사퇴의사를 밝혔으며 1명은 아틀란타협의회와 중복된 위원이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영사관측은 앞으로도 사퇴를 원하는 위원이 있을 수 있어 최종 위원수는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18기 위원 144명 가운데 차세대로 분류되는 40세 미만은 12명(8.3%), 40세 이상~50세 미만은 21명(14.5%)으로 17기에 비해 2%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남녀위원 비율은 여성-22.9%(33명)와 남성-77%(111명)로 17기와 비교할 때 여성의 숫자는 2명이 늘었으나 비율은 25.8%에서 2.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10대: 1명 ▲20대: 1명 ▲30대: 9명 ▲40대: 21명 ▲50대: 48명 ▲60대: 37명 ▲70대: 27명으로 나타났으며 17기에 이어 18기에도 연임한 인원은 총 53명(36.8%)이었고, 일리노이를 제외한 중서부지역 거주 위원은 50명(34.7%)이다.
시카고 평통측은 18기 간사에 법무법인 미래 김영언 대표변호사가 임명됐으며 조만간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오는 10월 21일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