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4'의 신효정 PD는 '신서유기' 다음 시즌 준비에 앞서서 '신서유기' 외전 격인 '강식당'과 위너의 '꽃보다 청춘'을 먼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서유기4'에서는 신내린 듯한 송민호의 '송가락'에서 부터 시작된 요괴들의 반란으로 나영석 PD가 요괴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나영석 PD는 용볼을 획득한 출연자들에게 강호동이 출연하는 '윤식당' 즉 '강식당'과 송민호의 소속 그룹 위너가 함께 떠나는 '꽃보다 청춘'을 약속했다.
신효정 PD는 다음 시즌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신서유기' 외전이 먼저"라고 답했다. '신서유기 외전'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강식당'과 위너의 '꽃청춘'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슬슬 준비하고 있는데 어렵다. 두 프로젝트 모두 보안이 중요한데 동네방네 소문이 났다. 그래서 지금 그나마 안 알려줄수 있는 부분들은 언제 간다 이런 것을이라 그것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다. 예전보다 조금 더 준비가 어려울 것 같다. 제약도 많이 생겼다. '꽃청춘'도 서로 가는 사람을 몰랐는데, 이제는 위너도 알고 팬들도 알고 다 안다. 그런 상황에서 가는 거니까 다들 도와주셔야 한다.(웃음)
'강식당'은 어떻게 준비돼 가나
▶'강식당'도 마찬가지로 어렵다. 사실 어디서 식당을 할지 숨겨야 되는데 '강식당' 한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놨다. 제일 고민이 어떻게든 출연자를 속이냐가 가장 고민이다. 우리 모두 연예인을 속인다고 생각하고 모르는 척 해주시면 좋겠다.게임에서 시작된 말들이 실제화 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당도 잘 열고, '꽃청춘'도 잘 데리고 여행 잘 다녀 오겠다. '신서유기 외전'이다. '강식당' 같은 경우는 이서진씨 데리고 하던 것을 강호동을 데리고 해야 한다. '강식당'은 강호동 느낌이 나면서 '신서유기 외전' 느낌이 나도록 할 생각이다. '신서유기' 작체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꽃청춘'도 재밌다고 봐주실 수 있게 잘 해보고 싶다.
다음 시즌 예정은?
▶일단은 크게 저질러 놓은 외전 먼저 잘 하고 시즌5를 준비하려고 한다. 외전 자체가 일이 크다. 기대반 걱정반 불안반 근심반이다. 하지만 아예 모르는 사람과 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있는 팀 출연자와 같이 하는 거라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도 있다. 그들도 나를 믿어주고 있고, 나도 그 분들을 믿는다. 나영석 선배나 작가님이 다들 열심히 해주니까 믿고 의지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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