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업무인수인계를 마친 17기와 18기 평통 임원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오주영, 월터 손, 김영언, 조철규, 정종하, 이문규, 이수재 /직책생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이하 평통) 17기와 18기 임원진이 지난 1일 몰튼 그로브 소재 평통 새 사무실에서 회동해 인수인계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17기에서는 이문규 회장과 이수재 간사가, 18대에서는 정종하 회장, 월터 손 수석부회장, 조철규 상임고문, 김영언 간사, 오주영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17기 평통은 ▲2017년 운영비 집행 및 잔액내역 ▲협의회 운영비 수취계좌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비 집행결과 및 보고서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비 집행 영수증 ▲비품 및 장비현황 ▲서류 및 장부목록 ▲직인 목록 등을 18기측에 전달했다. 18기 평통은 빠른 시일내로 임원진 구성을 마칠 예정이며, 평통내 ‘북한인권분과위원회’가 ‘화해협력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정종하 18기 회장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 17기에서 서류 등 인계를 잘 해주어 감사하고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활동 방향은 바뀔 수 있겠지만 평화통일을 위한 목적은 바뀔 수 없으니 2년 후 18기 평통이 열심히 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규 17기 회장은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은 바뀌면 안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새 정부의 변화된 통일정책으로 인해 혼선을 빚지 않길 바라며, 평화통일을 위해 미주 동포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협의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8기 시카고평통과 시카고총영사관측은 평통위원 144명의 명단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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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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