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송(1등/사진 맨 우측): 2년 전 처음 미술을 시작해 열심히 배우던 도중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는데 수상, 특히 1등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곧 캘리포니아인스티튜트오브아트에 입학할 예정인데 대학가기 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최익종(2등/좌측 두 번째/어머니가 대리수상): 아들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늘 부득이하게 이 자리에 함께 오진 못했지만 아들이 자신감이 넘쳐있어서 상 받게 될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200달러나 상금으로 받게 된 것도 그렇고 상장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스티브 형(3등/우측 두번째): 샴페인에 살고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 한 사람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그림과 사진에 담은 것들을 다른 아티스트들과 전시회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나누는 것은 정말 가치있는 일이다. 감사드린다.
■곽윤정(특선/사진 맨 좌측):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그림을 한 동안 바빠서 그리지 못하고 살다가 이전에 그렸던 그림들로 지원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수상을 몇 번 해봤지만 이렇게 수채화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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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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