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밀알선교단(단장 남성우 목사)이 주최하는 ‘밀알의 밤’에서 공연차 시카고를 찾은 그룹 ‘노을’의 멤버로 유명한 가수 강균성씨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남성우 목사, 엄승백 매니저와 함께 한 강균성씨는 “올해부터 밀알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됐고 시카고, 필라델피아, 뉴욕, 캘리포니아 등에서 미주 순회공연을 하게 돼 감사하다. 시카고 공연에서는 ‘노을’의 히트곡, 찬양곡, 팝송 등 총 10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우 목사는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밀알의 밤에 올해는 특히 찬양사역자로도 활동중인 가수 강균성씨를 초청하게 돼 기쁘다. 그의 음악 뿐 아니라 간증도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향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카고밀알선교단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핸드벨 연주 및 찬송가, 워십댄스 등도 선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8일 오후 7시30분부터 노스필드 타운내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밀알의 밤 입장료는 특별석 30달러, 일반석 15달러다. 티켓은 당일구매도 가능하지만 예매하는 것이 권장된다.(문의: 847-877-4202, chimil94@gmail.com)

<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