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시카고 평통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간사로 임명된 김영언<사진> 변호사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의장이며 한국 정부의 민주평화통일 정책을 자문하는 기구의 시카고협의회 간사를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 하지만 평통이 목표로 삼는 활동계획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대북정책이나 평화통일정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정부와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미주의 동포들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종하 회장을 중심으로 중서부지역 위원들이 다양한 방법과 활동으로 한국정부의 정책을 알림으로써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영사관 이민법 자문변호사, 재외선관위원, 시카고교회협의회 자문변호사, INKE 시카고챕터 사무총장, 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난 10여년간 봉사활동을 펼친 김 간사는 “최근 한국의 정권이 교체되고 시카고한인회와 평통도 젊은 세대로 교체되는 흐름이 있으니 이 안에서 다시금 활력이 넘치고 새로운 시도들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언 간사는 1974년 대전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 졸업후 2002년 도미해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미래 공동대표이자 이민법 전문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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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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