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부동산 주최 ‘은퇴 부동산 세미나’
▶ 100여명 참석 성황

지난 7일 열린 은퇴 부동산 세미나에서 노정수 대표가 은퇴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은퇴하는 동포들이 늘어나면서 은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7일 글렌뷰 뱅큇홀에서 열린 뉴스타부동산(대표 노정수) 주최 ‘은퇴 부동산 세미나’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그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노정수 대표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동향 ▲부동산 다운사이징 전략 ▲성공적인 은퇴를 위한 전략 ▲은퇴 주거지 선정 방법 ▲주택가격 비교 ▲캘리포니아주 실버타운 소개 등에 대해 다양한 실례와 사진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 대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시기에 접어든 베이비부머들은 미리미리 전략적으로 은퇴후를 준비하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뉴스타부동산은 동포들의 은퇴 부동산 계획 및 전체적인 패러다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3년째 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 한인들중에는 은퇴후 캘리포니아 등으로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문의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졌기 때문에 고객이 어느 곳으로 가던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후에는 개별상담도 진행됐는데, “다운사이징‘ ‘은퇴 후 이주 지역 선정’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노 대표는 “자금 유동성, 유지관리비용 최소화,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다운 사이징은 필수”, “사회 현상, 개인적 선호도, 관심사 등을 토대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시카고 거주 김향자씨는 “타주로 이주 계획이 있다. 따뜻하고 날씨 좋은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를 생각중이다. 은퇴후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남편과 함께 진지하게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링컨우드에 사는 어윤희씨는 “은퇴를 하고 더 좋은 환경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해 지인들과 참석했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아픈데 시카고의 추운 날씨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세미나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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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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