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보아 팍에 한국 홍보관을 건축하기 위한‘ 제1회 건축기금 모금만찬행사’가 지난 2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의 집 건축을 위해 활동해온 경과를 발표하고 봉사자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LA 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최덕진 한국상사지사협의회 회장, 김경호 경상북도 LA 지사 소장 등 외부 인사와 김병대 한인회장을 비롯한지역 한인 단체장 및 주요 인사등을 포함해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보아 팍 클럽 볼룸에서 1부와2부로 나뉘어 진행된 만찬 행사에서 한국의 집 황 회장은“ 4년 전에설립된 하우스 오브 코리아가 이제아름다운 발보아 팍에서 한국의 집을 건립할 수 있는 재정적 토대를마련했다”며 “1년8개월이란 짧은시간 내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한국의 집 건축모금 1차 목표액인 25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우리 모두의 주인인 한국의 집은 앞으로 모금된기금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에서는 이날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현대 트랜스리드 ▲김건선(한국의 집 이사 겸 모금만찬 집행위원장) ▲김장식(한국의 집 이사)1부 행사가 끝난 후 2부 공연에서는 칸타모레 합창단과 K-POP 엔터테인먼트 최은석씨가 수준 높은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