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2기 불타 국악합주단 입단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 불타사(주지 선정스님) 2기 불타 국악 합주단 입단식이 9일 저녁 시카고에 위치한 불타사 보원관음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선정스님), 축사(서이탁 한인회장/대독-이진수 부회장, 이종국 총영사/대독-김지만 동포영사), 격려사(김윤태 문화회관 회장), 축사(정종하 평통회장), 답사(림관헌 시카고동방대학 이사장),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2기 합주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 대학 재학생 6명(대금-공경환, 가야금-임소미, 해금-임승비, 판소리/병창-이수현, 타악-이향기, 피리-전민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조 합주’, ‘팔도 민요’, ‘프린스 오브 제주’,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정스님은 “2기 합주단의 입단식에 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들은 불타사에 머무는 동안 불타한국학교 어린이들과 신도들에게 국악을 가르칠 것이다. 또한 공연을 통해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에도 한국 전통음악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한 불타사 신도회장은 “불타사는 불타사에서 1년간 숙식, 학비, 교통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합주단 장학생을 매년 선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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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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