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동창회 17일 장애우 돕기 음악회 개최

안선미 회장(왼쪽)과 함은선 준비위원장.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도 보고 한인장애우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제 3회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서울대 워싱턴동창회의 안선미 회장과 함은선 준비위원장은 13일 애난데일에서 이번 행사 취지와 공연의 특징, 조성기금의 사용처 등을 발표하며 올해 공연에 특별한 자부심을 보였다.
공연은 첼리스트 이상은(커티스 음대), 바이올리니스트 민경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상 줄리어드 음대)씨가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유명곡부터 숨은 명곡, 성가곡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17일(일) 오후 5시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VCC)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슐레진저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20달러, 티켓은 당일 공연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1천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회장 김영옥)와 서울대 장학재단에 전달된다.
음악회는 서울대 미주동창회가 후원하며, 오인환 전 회장이 대회장, 함은선 전 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고 있는 함은선 전 회장은 “쇼팽과 라흐마니노프, 슈만 등의 화려하고 기교 있는 곡들이 청중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이라며 “특히 장애우와의 협연 곡은 관객은 물론 공연진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소: Shclesinger Concert Hall, NVCC Alexandria Campus, 3001 N.Beauregard St, Alexandria, VA. 22311
문의 (347)776-0304
(703)785-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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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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