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몽골 소년을 만나 눈물을 쏟았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소년의 말타기 훈련을 지켜보던 야노 시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당시 녹화에서 야노 시호는 몽골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말타기에 도전했다. 야노 시호는 캐주얼한 청바지와 청재킷, 그리고 긴 가죽 부츠에 페도라까지 완벽한 승마 패션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천천히 말을 타며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던 야노 시호는 근처에서 말을 타고 있는 11세 몽골 소년을 발견했다. 평소에도 아들을 갖기를 간절히 원했던 야노 시호는 소년에게 다가가 "이름은 뭐야? 어디 살아?"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대화를 나눠보니 소년은 나담 축제 말타기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였다. 야노 시호는 소년을 응원하며 말타기 훈련 과정을 끝까지 지켜봤다.
야노 시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초원을 누비는 소년의 수준급 말타기 실력에 놀랐다. 이어 소년이 자신의 옆으로 돌아와 천천히 보조를 맞춰주는 모습에 감동을 하게 됐다.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이 사랑이를 사랑하는 기분을 알겠다. 나도 아들을 갖고 싶다"며 둘째를 소망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끝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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