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태국인 남성과 결혼한 배우 신주아가 자신의 2세가 혼혈이라 소심해질 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2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프랑스, 파라과이, 알래스카 국제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파라과이 부부 박영민 씨의 딸 박제이 양은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톱모델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제이 양은 과거 학창시절 인종차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듣던 신주아는 "남 얘기 같지 않다. 나중에 내 아이가 소심해질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알래스카에 33년째 거주하며 남편의 무관심에 힘들었다는 알래스카 부부 최연경 씨의 이야기에 신주아는 "외국에 있으면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의지가 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연락도 없이 늦었을 땐 "죽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지금 사이가 안 좋네"라고 하자 신주아는 "현재는 사이가 무척 좋다"고 해명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글로벌 부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애환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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