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문화회관 김윤태 회장, 김정아 음악디렉터
김윤태<사진 좌> 한인문화회관 회장과 김정아 음악디렉터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인문화회관 개관 7주년 연례모금파티’ 홍보차 15일 본보를 예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문화회관 합창단, 시카고심포니코러스의 로잘린 리(소프라노)와 리아 덱스터(알토), 그리고 한인 성악가 4명(조아라, 이경재, 이진욱, 이수영) 등이 출연해 합창과 한국 및 외국 가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윤태 회장은 “한인문화회관을 아낌없이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클래식과 가곡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곁들인 ‘풀 코스 만찬’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파티의 공연을 총괄하는 김정아 음악디렉터(문화회관 및 리틀올코리아합창단 지휘자)는 “타인종 성악가들을 특별 섭외한 이유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간 문화교류를 이룸과 동시에 시에 선율을 입힌 한국 가곡의 예술성들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글을 한번도 배운 적 없는 타인종 성악가들이 한인 연주가, 합창단, 성악가들과 함께 한국 가곡을 함께 부르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참석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해본 적 없는, 특별하고도 기억에 남는 음악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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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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