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시카고지역재림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로 오는 17~19일 노스브룩 타운내 패리스 뱅큇 홀 라운지에서 열리는 ‘제1회 건강&사회복지 엑스포’에서는 사회복지 세미나 및 상담교실도 열린다.
사회복지 세미나 및 상담교실은 엑스포기간중 3일 내내 매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17일은 연방정부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18일은 메디케이드, 건강보험이 없거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들이 아플 때 진료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메디케어 적격 수혜자 프로그램(QMB)과 특별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 프로그램(SLMB)의 정의와 대상, 신청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19일에는 시민권 취득, 영주권 갱신, 이민국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며 세미나 전후로 개별 상담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사인 송주섭<사진> 워싱턴 스펜스빌교회 지역사회봉사 부장(전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메릴랜드 지부장)은 “그동안 워싱턴 지역과 타주에서 약 180번 이상 사회복지 강연을 해왔다. 한인들의 경우 문화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권리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미국이 갖추고 있는 좋은 사회복지 제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 많이 참석하셔서 권리를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630-441-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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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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