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PNJK컵 축구대회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카고축구협회(회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회계법인 PNJK사가 후원한 ‘제2회 PNJK컵 축구대회’에서 축독과 비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샴버그 소재 올림픽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조(축독, 비호, 링컨, 일심), 장년조·OB조(일심, 비호, 샴버그, 윈디, 링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축독은 청년조에서, 비호팀은 장년조·OB조에서 각각 우승했다. 입상팀 및 입상자는 ▲청년조: 우승-축독FC, 준우승-비호, 감독상-강종현, MVP-이백승 ▲장년조: 우승-비호, 준우승-샴버그, 감독상-최시영, MVP-이진원 ▲OB조: 우승-비호, 준우승-샴버그, 감독상-연재경, MVP-김성수 ▲베스트매너상-일심 등이다.
김영식 축구협회장은 “우선 좋은 날씨에서 사고 없이 부상 없이 모두 잘 뛰어줘서 고맙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매주 함께 연습하던 팀들이 이렇게 친목을 도모하고 대회를 진행하게 된 것이 즐겁다.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많은 한인 축구동호인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사인 PNJK의 박형춘 대표는 “출장이 잦아 시카고 한인커뮤니티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대중적이고 많은 한인분들이 즐기시는 축구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비호팀의 연재국 회장은 “이번 대회에 선수 확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청년조는 준우승, 장년·OB조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30여년의 시간 동안 많은 비호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열심히 해줘서 이런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한인 축구
대회에 더 많은 회원들과 팀들이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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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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