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를 위해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오스트리아 패키지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과 한채아는 마차를 타며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전미라를 위해 만든 곡이 '그대 없이는 못 살아'라고 털어놨다.

'그대 없이는 못 살아'는 언제나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상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은 곡. 이는 윤종신의 아내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윤종신은 "(전)미라를 위해 여러 곡 만들었다. '그대 없이는 못 살아'라는 노래가 있다. 7년 전에 썼다. 와이프랑 결혼하고 4년째 든 생각이 세상에 어떤 일이 생겨도 내 편에 서줄 존재라는 감동이 밀려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채아는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나도 그런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 오로지 내 편"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배우자는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