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첫 진입과 '빌보드 200' 7위에 동시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랩몬스터는 "아티스트로서 가장 대단한 영광이고, 또 한국어로 된 노래라 너무 뿌듯하고 감명 깊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런 영광을 선물해주신 전 세계 모든 아미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러브 유어셀프, 러브 마이셀프!(Love yourself, love myself!)"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랐던 차트라서 그 유명한 차트에 우리 이름이 들어간 게 믿기지가 않는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듣고 좋아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많은 대중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좋은 성적 거둔 만큼 더 좋은 음악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일단 믿기지 않고 이렇게 순위에 든 만큼 목표가 더 커지는 것 같다. 목표가 커질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영광스럽고 팬 여러분께 항상 고맙다"고 답했다.
진은 "모두 아미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음악을 만들어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뷔는 "그동안 주위에서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안될 줄 알면서도 그냥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핫 100’에 진입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또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슈가는 "매우 감개무량하다. 기대하지 않았던 성적이라 더 놀랍고 신기하다. 어릴 적 꿈만 꾸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팬들을 언급했다.
지민은 "너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랐다. 게다가 '핫 100' 차트는 정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서 더 충격적이었다. 빌보드 소식을 듣고는 역시 아미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 우리에게 정말 큰 선물을 주셨고, 앞으로 그 선물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85위)과 '빌보드 200'(7위)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영국(UK) 앨범차트 14위, 싱글차트 90위 등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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