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이 /사진제공=데자부그룹
래퍼 비와이(24, 이병윤)가 오는 10월 28일 미국으로 향한다.
28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비와이는 오는 10월 28일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 7개 도시 미국 투어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비와이는 미국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총 7개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 앞에 자신의 랩을 멋지게 소화할 계획이다.
비와이는 앞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비와이는 "내 최종 목표는 빌보드와 그래미"라며 부푼 꿈을 드러냈다. 이번 비와이의 미국 투어가 향후 미국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지도 지켜볼 일이다.
비와이의 북미 지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2월에도 설 연휴를 반납하고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지에서 공연을 성료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5'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괴물 래퍼'라는 수식어와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오른 비와이는 다양한 가수들과의 협업 및 행사,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활동 폭을 넓혀갔다. 비와이는 지난 5월 초 최근 1인 기획사 데자부그룹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서며 지속적인 싱글 앨범 발매와 공연, 협업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에 나섰다.
이후 비와이는 지난 3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정규앨범 'The Blind Star'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비와이는 그레이와 도끼가 각각 참여한 'Red Carpet'과 '9UCCI BANK' 등 선공개 곡들을 통해 '쇼미더머니5' 이후 경험하게 된 화려한 삶과 그 속에서 변해가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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