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승리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전날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기록인 22호 홈런을 폭발, 이날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끝내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텍사스는 8-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2회말 조이 갈로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루그네드 오도어와 자레드 호잉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이어 딜라이노 드실즈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점수 차를 벌렸다.
텍사스는 3회말 갈로의 우월 솔로아치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오클랜드는 6회초 2점을 추격했지만, 텍사스는 곧바로 6회말 2점을 도망갔고 7회말 오도어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보탰다.
오클랜드는 2-8로 뒤진 채 맞은 8회초 1점, 9회초 1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텍사스와 오클랜드는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태로 남은 정규시즌을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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