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이 여행 가이드를 하면서 예능 늦둥이로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트래블 메이커'에서는 남진이 여행 가이드로 나서 자신의 고향 전라도 목포 소개에 나섰다.
남진은 여행에 앞서 다녀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가이드를 잘 할 수 있는 곳은 고향이라고 했다. 이어 보조가이드 김태우, 리지, 소란밴드와 함께 여행객에 만나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
남진은 재치 있는 입담을 내세워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더했다. 그는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척척 맞췄다. 가이드가 긴장되는 듯 했지만 여행객을 편안하게 하는 분위기를 이끌면서 여행의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여행객은 이지안 씨, 김세희 씨, 김시온 씨 등 일반인으로 그동안 육아로 여행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엄마들이 나섰다.
이에 남진은 여행 가이드의 자부심으로 유달산을 시작으로 본격 여행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트래블 메이커'는 연예인이 여행 가이드가 되어 자신이 직접 짠 여행 코스로 일반인 관광객들을 모시며 여행하는 주객전도 여행 버라이어티다. 관광객들을 모시며 여행하는 주객전도 여행 버라이어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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