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월간 HIM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역을 앞두고 "군 생활을 하며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방부 병영전문매거진 월간 HIM은 전역을 앞둔 이승기를 표지모델로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승기는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인상적인 가운데, 여전히 밝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군 생활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전역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24시간 함께하며 훈련도 받고 고생도 하니 헤어짐이 더 애틋하다"라고 답했다.
또 이승기는 "정말 좋은 지휘관과 전우들을 만나 군생활을 잘했다"라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워낙 적응이 빠른 편이어서 많지는 않다. 굳이 힘들었던 시기를 뽑자면 첫 휴가를 다녀온 후 일주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월간 HIM
이승기는 특전사 복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특전사의 경우 워낙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고 연예인이 일반 병사로 복무했던 적이 극히 드문 부대이기 때문에 내가 왔을 때 어떤 방향으로 군 생활을 하게끔 해야 하는지 사령부 차원에서 고심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정말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군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고, 할 거면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밑부터 시작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군 21개월 동안 무엇을 얻었느냐고 묻자 "'성장'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하고 싶다. 특전사라는 조직은 나의 한계를 많이 깨줬다"라며 "그렇게 군 생활을 하면서 엄살도 많이 줄고. '이렇게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음이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31일 만기 제대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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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나라의 앞날이 바람앞의 등불인데 한국일보 각성들 하시요.
이것도 딴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