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6일 오후 방송 된 KBS2TV '발레교습소-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서는 각기 사연을 가지고 발레에 도전하는 방송인 서정희, 배우 오윤아, 배우 김성은, 배우 왕지원, 우주소녀의 성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58세의 나이에 발레에 도전하게 된 서정희. 그는 "발레를 통해서 내 안에 억눌러져 있던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치대 위에서 다리를 찢으며 스트레칭 했다. 서정희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다리 찢기를 했다"라며 "다리 찢기를 하며 고통을 느꼈는데 이것이 나의 삶과 비슷했다. 그래서 힐링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서정희는 딸 동주와 통화를 하며 "엄마가 방송을 한다. 그런데 엄마에게 안티가 많다"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딸 동주는 "괜찮다. 요새는 안티가 다 있다"라고 전했다.
'백조클럽'은 심야에 열리는 힐링 발레스쿨이라는 콘셉트로 발레를 배우는 것은 물론 각자의 아픔과 도전을 그려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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