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균이 새 친구로 합류한 '불타는 청춘'은 시끌벅적하면서도 활력이 넘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대구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균이 새 친구로 합류해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김광규, 곽진영, 이연수, 최성국 등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됐다.
김정균은 김국진과 25년지기.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격한 포옹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이후 멤버들과 만나러 가는 길에 김정균은 6년 동안 소송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만나기 전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던 그는 막상 친구들 앞에 서기 전에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여행에 참여하지 못한 김완선을 찾으며, 그녀를 향한 애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각종 아재 개그를 펼치며 긴장을 풀기 시작, 곧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앞으로 여행에 기대감을 더했다.
김정균은 '불타는 청춘'에서 펼쳐지는 리얼리티 상황에 많은 의심을 품었다. 식사를 비롯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믿지 않았던 것.
그는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한 게 많았어. 시청자의 입장으로 투입이 된 거야. 난 거침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 얘기한다고"라는 말로 프로그램에 의심을 품었다. 이에 김국진이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김정균은 의심 뿐만 아니라 적잖은 허풍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작불을 위한 장작패기에 나섰지만 연거푸 실패를 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 친구들을 웃게 했다. 허풍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엔 요리를 할 줄 안다고 나섰지만 할 줄 아는 요리는 애호박 고추장 찌개 뿐이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친구들의 환호를 받아 어깨에 잔뜩 힘을 줬다. 이런 그 덕분에 현장은 시끌벅적했지만 새 친구로 인한 활력이 가득 했다. 청춘들 역시 김정균의 활약을 즐겼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은 대구식 매콤한 야끼우동 요리에 나섰다. 이연수가 만든 양념장에 김국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모두 함께 모여 한 끼 식사를 즐겼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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