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고교생 11명이 2017년도 지멘스 수학·과학·기술경시 대회에서 지역예선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지멘스 재단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안세린(제리코 고교), 최장훈(제리코 고교), 크리스티나 김(헤릭스 고교), 아드리아나 고(에씨컬 컬쳐 필드스톤 스쿨), 어스틴 이(로즐린고교), 스티븐 이(맨하셋 시니어 고교), 브라이언송(호레이스만고교) 등 6명이 준결승후보 명단에 올랐다.
또 뉴저지주의 경우 이선 정(더 핀크리스쿨), 이사벨라 강(테너플라이고교), 김조현(포트리고교), 이준수(드와잇트잉글우드고교), 박재용(로렌스빌 고교) 등 5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모두 41명의 한인학생이 선발됐으며, 한국에서도 2명이준결승 후보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적으로 1,860명이 지원해 491명만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진출자들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지역예선 결승을 거쳐 워싱턴DC의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리는 미 전국결선에 오르게 된다.
전국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과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고교생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지멘스 수학·과학·기술경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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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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