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SBS '파리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신양과 김정은이 특별한 재회를 한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서는 박신양의 부탁으로 김정은이 특별 출연한다.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 혹은 집을 바꿔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신양을 비롯해 손연재, 혜민 스님, 박나래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신양의 부탁으로 스페인 예술가 프란체스카 로피스의 특급 도우미가 된 김정은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공항 픽업까지 나갔다. 김정은은 뛰어난 반전 영어 실력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호기심 많은 프란체스카의 폭풍 질문에 최선을 다해 대답하는 등 전천후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은 방송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신양에 대해 "잊지 못할 선배님이다. 정말 애틋한 게 있는 것 같다"라며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또 절친 김정은이 말하는 박신양과 김정은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반전 넘치는 이유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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