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민관
개그맨 한민관이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한민관 아내 김선미 씨는 24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한민관은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아들을 얻은 소감을 직접 전했다.
한민관은 "현재 아내가 아이를 낳은 병원에 있다"고 운을 떼고 "지금 아내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재왕절개로 낳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다"라고 답했다.
한민관은 "아내가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진통이 심했다. 그래서 걱정이 좀 됐지만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잘 거쳤고 고민 끝에 (재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낳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명은 삐약이이고 아직 아이 이름은 짓지 않았다"며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일단은 지금 병원에서 아내 곁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민관은 지난 2012년 12월 김선미 씨와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얻는 기쁨을 맞이했다.
한민관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먹는 방송이 너무 많아서 쉽진 않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민관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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