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훈아 /사진제공=나예소리
가수 나훈아(70, 본명 최홍기)가 11년 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 앞에 선다.
나훈아는 3일부터 서울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드림 어게인'을 개최한다. 나훈아는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공연을 열고 오는 24일부터 26일(한국시간 기준)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오는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한국시간 기준)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팬들을 만난다.
나훈아가 콘서트 무대에 서는 건 2006년 12월 데뷔 40주년 공연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나훈아 측은 나훈아가 이번 공연의 기획과 연출을 맡는 등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히며 나훈아가 약 2시간 동안 무용단, 합창단, 악단 등 50여명의 출연진과 무대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나훈아를 보기 위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티켓 오픈이 되자마자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이 모두 매진됐으며 표를 사기 위해 암표 사기가 더해지는 등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10 만원 대로 책정된 티켓 가격은 암표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후문.
나훈아는 지난 1966년 '천리길'로 데뷔, '고향역', '무시로', '갈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나훈아는 2006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혼 소송 등 개인 송사에도 휘말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나훈아는 지난 7월 신곡 '남자의 인생'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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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같은시대를 풍미했던 남진이랑 정말 비교가 되네요. 잘 늙어야지 ㅉㅉ
좋은 시절 다지났으면 그냥 있지 왜 나와서
김지미 껴안고 살때 조았지? 아~~ 옛날이여, 모조품 변강쇠 소리 들을때 좋았지! 요즈음 늙은 할미도 영계가 좋타나.
그러게요 늙은할매들한테나 어필할텐데 기사화할 가치도 없어요. 사생활이 개차반이니
지저분한 늙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