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룡,주지훈,배두나/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류승룡과 주지훈, 배두나, 김상호 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촬영에 돌입했다.
한국시간 5일 연예계에 따르면 '킹덤'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안동 세트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킹덤' 측은 지난 달 16일 고사를 갖고 무사촬영을 기원했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고,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이 왕세자 역으로, 류승룡이 왕보다 더 한 권력을 갖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배두나가 의녀로 출연한다. 김상호는 세자 호위무사 역을 맡았다.
'킹덤'은 100억원이 훌쩍 넘는 제작비에 6부작으로 완성돼 내년 넷플릭스로 공개된다. 한국 시장보다는 한류 콘텐츠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한류 붐을 일으킨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되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 뿐 아니라 한국 예능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제작해 극장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공급하는 실험에 나섰다.
과연 '킹덤'은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인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