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32)과 새 연인의 키스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스칼렛 요한슨이 남자친구로 알려진 훈남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35)와 미국 뉴욕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콜린 조스트는 미국 'SNL'의 '위클리 업데이트' 코너 앵커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겸 작가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콜린 조스트가 'SNL' 생방송을 마친 뒤 열린 애프터파티에 함께 참석했으며 이후엔 비 내리는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양 손으로 콜린 조스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가 하면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콜린 조스트가 앞서 지난 9월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진 뒤 둘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아직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지만, 이번 키스 사진 공개와 함께 열애가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이혼한 뒤 2014년 3살 연상의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지난 1월 다시 이혼했다. 콜린 조스트는 미혼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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