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배우 공형진이 자택이 부동산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를 반박했다.
공형진은 22일 스타뉴스에 "자택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이미 법원에서 취하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일각에서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자리한 공형진의 자택이 세금, 은행권 채무로 인해 법원 경매에 들어갔으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 역시 경매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공형진은 "이미 1억 8000만 원의 세금을 낸 상태로 올해 발생한 세금인 3000만 원도 분납해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형진은 논현동 빌라가 매각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논현동 빌라는 장모님 소유다. 장모님을 모시고 산 지 5년이라 비어있었기 때문에 매각을 진행 중인 것"이라고 말했다.
공형진은 잘못된 보도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공형진은 "내게 한 번만이라도 확인을 했다면 이런 기사가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연예계 생활 28년 동안 범법을 저지른 적도 없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보가 정정보도가 되는 걸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형진은 지난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로마의 휴일'에 출연했으며 JTBC '나도 CEO', KBS 1TV '천상의 컬렉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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