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 인터내셔널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심층 분석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엔먼트 측에 따르면 CNN 인터내셔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CNN Today'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케이팝 센세이션'이라는 주제로 '2017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AMAs)'에서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UCLA의 연극영화방송학부 김석영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그룹이고, '아미'라는 거대한 팬덤을 가지고 있다"며 "그들의 춤과 노래는 프로패셔널하고 힙합을 기반으로 하는 대단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도 유명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 교수는 "뮤직비디오가 아주 정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통해 10대의 강력한 팬덤을 이끌며 케이팝을 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그들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며 "리더 RM은 프로듀싱 능력뿐 아니라 훌륭한 음악적 재능을 펼치며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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