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교육원 ‘토크’장학생 내달 15일 마감

토크 장학생과 한국내 초등학교 학생들.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상화)이 제 20기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을 모집 중이다.
TaLK는 한국 교육부가 영어권 국가에 거주중인 대학생들을 초청, 한국의 농어촌 지역 학교에서 영어를 지도하며 한국 문화 체험, 한국어 습득 등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
지원 마감은 내달 15일이며 조기 지원이 유리하다.
미국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권자)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이거나 대학 1, 2학년도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1년(내년 2월1일~2019년 1월31일), 6개월(내년 2월1일~ 7월31일)과정이 있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매달 150만원) 지급, 입·출국 지원금, 숙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말에는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며 한국을 배우게 된다.
근무지역은 강원, 인천,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총 6개 지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이며 주당 15시간의 방과후 학교 영어수업을 지도하게 된다.
박상화 교육원장은 “한인 2세나 미국인 학생들이 대학 학창시절에 한국에서 영어도 가르치고 문화도 체험하며 글로벌한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2008년 시작돼 내년이면 10년이 되는데 점차 타인종 학생들의 참여가 훨씬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선발 절차는 토크 웹 사이트( www.talk.go.kr)에서 온라인 지원(워싱턴 DC 선택)한 후 재외공관 자기소개서, 건강보고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인터뷰(면접)를 본 후 나머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 모집요강은 워싱턴한국교육원 홈 페이지(www.kecdc.org)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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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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