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가협, 내달 2일 MD 베데스다에서 열어

미술가협회는 입양아 후원을 위한 행사를 오는 2일 개최한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이양희)가 이번 주말 한인 입양아동 후원을 위한 ‘코리안 할러데이 마켓’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2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소재한 성 마크 장로교회에서 한인 어린이를 입양한 미국인 양부모 단체인 킨코 리프 아츠 (Ginkgo Leaf Arts)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사물놀이(낮 12시~오후 12시 15분), 가야금 연주(오후 12시 15분~오후 12시 30분), 동양화가 김복님(오후 1시) 씨의 대나무와 매화 치기 등 미술 시범 등으로 진행된다.
미협의 김광호·정혜선·오민선 작가는 입양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 전통 부채 위에 민화 그리기를 이끈다.
행사에서는 미협 회원들의 작품과 소품, 공예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 닥지 공예가를 초청한 특별 코너도 마련된다.
행사 수익금은 킨코 리프 아츠와 한국에 있는 이스턴 소셜 월페어 소사이어티(Eastern Social Welfare Society)의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과 의료품 구입비로 도네이션 된다.
이양희 회장은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한인 입양 아동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인으로써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협 회원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양부모 대표들이 한국에 직접 가서 구해 온 고급스러운 한국 문화 소품들도 부담 없는 가격에 많이 준비돼 연말연시 선물에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불고기, 잡채, 김치 등 한국 음식 체험 행사도 실시되며 제기 만들기, 스노우 플레이크 만들기 등의 순서도 곁들여진다.
문의 hongikartstudio@gmail. com
장소 10701 Old Georgetown Rd,
Bethesda, MD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