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의 11월 월례모임 및 목회세미나가 26일 애난데일 소재 버지니아 한미침례교회(문동순 목사)에서 열렸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주제로 열린 월례모임에는 25개 교회 대의원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고, 버지니아지방 회원 교회들의 신년목회 계획들이 발표됐다.
또 지방회 규정 중 회원자격 관련 규정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월례회 개회예배에서는 안효광 목사(스테포드침례교회)가 “목회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라며 “자신을 위한 목회에 빠지지 않도록 진실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일꾼이 되자”고 설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목회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정영길 목사(워싱턴한인침례교회)는 목회자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 “목회 리더십은 교회를 굳게 세우는 것이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게 해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고, 정태우 교수(리버티대학교)는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으로 하나님의 권능, 신실, 지혜와 은혜를 증거하는 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교회)는 ‘목회자의 영성’이란 주제 강의에서 목회를 통해 체험한 성령의 은혜와 도우심에 대한 간증을 소개했다.
이날 월례회는 신성일 목사(샬롯츠빌엘림교회)의 찬양인도와 신선상 목사(제일침례교회)가 기도 순서를 맡았고, 버지니아 한미침례교회가 만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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