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등 시무식, 오늘 김완중 총영사 타운 방문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은 신년초 시무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새로운 한인회관을 매입하는 OC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오늘(3일) 오전 10시15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을 방문하는 김완중 신임 LA총영사와 상견례로 금년도 업무에 들어간다. 한인회는 오는 10일(수) 오전 11시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해 신년 하례식을 갖는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올해는 한인회관을 매입하는 중요한 한해이다”며 “각 한인 단체들이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한해동안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진모)은 오늘 한인타운을 방문하는 김완중 총영사와 상견례를 가진다. 평통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로스코요테스 칸추리 클럽에서 신년회를 갖는다. 김진모 회장에 따르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월26-28일 2박3일간 가든그로브에서 미주 평통 협의회 회장 운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진모 회장은 “신년 초부터 남북간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좋다”며 “올해 신년회에서는 아직까지는 별다른 웍샵이나 다른 행사가 없고 회원들끼리 신년 인사를 가지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부에나팍 아리아 식당, 남가주 중앙 상공회의소(회장 정재준)는 오는 4일 오후 6시 부에나팍 세븐스 애비뉴 카페에서 첫 이사회를 겸한 신년 하례식을 가진다.
전직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의 모임인 상우회(회장 최광진)는 이번달 말경 신년 하례식을 겸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최광진 회장은 “올해에는 작년부터 추진되어왔던 타운 표지석 이름을 변경하는 방안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이번달 모임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 클럽(회장 조장래)은 오는 6일 저녁 풀러튼 소재 스프링 필드 연회장에서 열리는 숙명여대 동문회 산하 ‘숙명 인터내셔널 파운데이션’(SMIF) 주니어 모임에서 마련한 중고 안경을 기부 받을 예정이다. 이 중고 안경은 라이온스 클럽을 통해서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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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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