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필집 ‘미국의 수필폭풍’ 출간
▶ 24일 작가들과의 만남 행사
‘미국에 한국문학의 수필폭풍이 불고 있다’
미주 한인 작가 13인의 수필 총 26편을 통해 미주 한인문학의 현주소를 살펴본 책이 출간됐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가 미주 한인 수필가 13명의 작품을 각 2편씩 골라 엮은 수필집 ‘미국의 수필폭풍’(청동거울 펴냄·표지 사진)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 LA한국교육원 212호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 박덕규 교수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13인의 작품들을 엮어 책을 만들게 된 동기와 더불어 현대 수필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이날 수필집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와 일반 독자들을 초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수필집 ‘미국의 수필폭풍’은 미주 한인 수필문학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스토리로 읽을 수 있는 미주 한인문학 해설서로 수필가 강정실, 공순해, 김동찬, 김윤선, 김학천, 박봉진, 박인애, 성민희, 이현숙, 정종진, 정찬열, 지희선, 하정아씨의 작품들이 실려있다. 새롭고 특별한 이민 체험을 수준 높게 형상화한 이들 작가들의 수필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그런 수필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박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LA를 비롯 미국내 여러 도시와 호주 시드니 등에서 재외 한인들을 위한 문학 강의를 수 차례 진행했다. 참가비 10달러. 문의 (714)53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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