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신년 총회, 2월3일 옥스포드 호텔서
▶ 강신용 회장 취임… “회비·예약 문화 정착”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신임 임원진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안혜정 가족의 밤 위원장, 유혜연 문화위원장, 김계한 IT위원장, 최용준 총무국장, 양수진 재무국장, 강신용 회장, 한귀희 수석부회장.
“새로운 동문회 문화를 만들어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번 주말 공식 출범하는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신임 회장단의 포부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성주경)는 오는 2월3일(토) 오후 4시부터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745 S. Oxford Ave.)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사회에서 공인회계사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진 강신용 동문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강신용 신임 회장은 “서울대 남가주 동창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강화하면서, 동창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모든 동문들의 동창회 연회비 납부 문화 정착과 예약하고 지키기를 동창회 운영의 과제로 삼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이어 “모든 행사를 정시에 시작해 동창회가 서로 만나면 즐거우면서도 효율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동창회비 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동창회가 특정인의 재정 능력이 아닌 동창회 자체의 독립적 재정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이 이끄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의 신임 회장단은 한귀희 수석부회장, 최용준 총무국장과 실무 임원진으로 꾸려졌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올 한 해 동안 2월3일 신년 행사를 필두로 3월31일 총동창회 골프대회, 5월7일~12일 미대 작품 전시회 및 경매 행사, 7월 할리웃보울 가족의 밤 행사, 노동절 연휴인 9월1~3일 동문가족 캠핑 행사, 11월 원로 선배 초청 행사 등 연례 행사들과 함께 모교 국악팀 초청 공연, 셰익스피어 연극 관람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올해부터 신년 총회 행사를 LA 한인타운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로 장소를 옮겨 열게 된다.
강신용 신임 회장은 “이번주 토요일 열리는 신년 총회는 시간을 앞당겨 오후 3시부터 등록과 리셉션이 진행되며 오후 4시 정각에 본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동문 합창단 공연과 해밀 퓨전 국악팀 공연, 그리고 복면가왕 대전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돼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최용준 총무국장 (818)450-786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