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 10월 100주년 행사
▶ 미 전역서 150여명, 동문 참가해 축하

장병우(뒷줄 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남가주 중앙대학교 동문회 회장단이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를 교훈으로 초대 상공부 장관을 지낸 승당 임영신 박사가 설립한 중학대학교의 남가주 중앙대학교 동문회(회장 장병우) 회장단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미주 전 지역에 있는 동문들과 함께 오는 10월 한국을 방문한다.
장병우 회장은 “올해 중앙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 아주 뜻 깊은 해”이라며 “미주 지역 수많은 동문들 중 15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모교를 방문해 축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4박5일 일정으로 모교를 방문하며 ▲10월9일 북미주 총연 기념회 ▲10일 세계중앙총연 ▲11일 중앙총연 100주년 기념사업 ▲13일 한국중앙인의 밤까지 행사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는 올 한해 사업계획으로 전·후반기 각각 예정돼 있는 이사회와 동문 골프대회, 팔순 이상 선배 동문들을 찾아가는 ‘원로 동문 위로의 날’, 회장단 MT, 개교 100주년 모교방문, 연말 송년회 등이 예정돼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앙대학교 동문자녀를 위해 장학금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종택 장학위원장은 “올해 10여 명의 동문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며 “처음 시작하는 동문회 사업인 만큼 장학생으로 선발된 동문자녀들에게 용기와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뜻 있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가주 중앙대 동문회 산하에는 LA 명수대친목회, OC 명수대친목회, 고건축답사반, 등산반, 예대모임, 적십자간호대모임, 58학번 골프모임, CAU 9000(영보이)모임, 블루드레곤 보컬그룹 등 다양한 소모임이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동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장병우 회장은 “현재 약 2,000명 이상의 동문들이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그 중 300명이 동문회 활동을 발하게 하고 있다”며 “남가주 중앙대 동문회를 모르는 동문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해 동문회의 존재를 인식하고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818)294-8797 장병우 회장, (714)833-1244 허운동 사무총장
개교 100주년 행사 문의 (562)243-7573 백낙주 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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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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