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말 에스크로 종료 앞 174만6,138달러 모금
▶ 27일 펀드레이징 행사 한인들 많은 참여 당부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숙원 사업인 새 한인회관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일 현재까지 약 22만8,800달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OC한인회(회장 김종대) 측이 건물 에스크로가 끝나는 2월말까지 셀러에게 지불해야 할 전체 금액은 197만5,000달러로 지금까지 174만6,138달러(약정액 포함) 가량이 확보됐다.
한인회는 오는 27일(화) 오후 5시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펀드레이징 행사까지 더 많은 기금이 모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대 회장은 “다음주 한 타운 인사가 3만달러를 한인회관 마련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있고 계속해서 기금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만일에 에스크로 이전까지 기금이 확보되지 않으면 은행 융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에서 보유 또는 약정 기금은 ▲‘US메트로 은행’ 머니 마켓 어카운트 52만4,732달러(작년 11월30일 기준), CD 11만13달러(작년 6월30일 기준) ▲‘파머스 머천드 은행’ 머니 마켓 구좌 13만2,843달러(작년 10월31일 기준) ▲에스크로 5만달러 디파짓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27만달러 ▲LA총영사관 기금모금 순수익 7만달러(추산)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5만달러 ▲경상비 구좌(한인회관 건립관련 어카운트, 2월 2일 기준)-3만8,550달러 등이다.
이외에 한인회는 현 한인회 건물을 매입할 OC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로부터 새 한인회관 에스크로가 종료되기 이전에 5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한인회는 건물 매입 후 리모델링 비용도 20만~30만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OC 한인회는 한인회관 맞은 편에 있는 구 홈쇼핑 플러스(9876 Garden Grove Blvd)을 새 한인회관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작년 10월 에스크로에 들어갔다. 이 건물은 1층짜리 건물로 총 7,800스퀘어피트 크기이며 현재 베트남 식당(2,500스퀘어 피트)이 영업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OC한인회 (714)530-4810
■제25대 한인회 건축기금 수입 현황 (2월2일 현재)
▲정호영 전 한인회장(1,000달러, 7/14/2016) ▲YU S.KIM(100달러, 8/30/2016) ▲백세봉(100달러, 5/12/2017) ▲아리랑 합창단(5,000달러, 5/23/2017) ▲이종걸 의원(100달러, 8/1/2017) ▲서창석 한의원(1,000달러, 9/5/2017 ▲백세월&린다백(100달러, 10/12/2017) ▲이대동문(300달러, 10/30/2017) ▲조위원(100달러, 11/1/2017) ▲김경자 아리랑단장(3,000달러, 11/6/2017) ▲장학기금 구좌 이전(1만5,000달러, 11/17/2017) ▲백인회(500달러, 11/24/2017) ▲백인회/이승국(300달러, 11/24/2017) ▲김스 피아노(5,000달러, 1/12/2018) ▲LA한인상의(1,000달러, 1/16/2018) ▲한성한의원(1,000달러, 1/12/2018) ▲신영균 이사장(500달러, 1/19/2018) ▲이주형(200달러, 1/22/2018) ▲김민숙 이사(500달러, 1/25/2018) ▲흥사단(500달러, 1/29/2018) ▲코암 건설(1,000달러, 1/29/2018) ▲정영동 이사장(1만달러, 1/30/2018) ▲장모집 이사(1,000달러, 1/31/2018) ▲류제광(1,000달러, 2/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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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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