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출신 가수 씨엘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재개한 빅뱅 멤버 탑의 결혼식 안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씨엘은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씨엘은 지난 3일 모 교회에서 열린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해 함께 현장에 있었던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 대성과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씨엘은 이날 결혼식 애프터 파티에서 직접 축가도 맡아 태양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사진을 통해 탑의 근황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탑은 앞서 지난 1월 26일 서울 한남동 용산구청에서 자신의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재개, 용산공예관으로 배치돼 시선을 모았다.

첫 출근 당시 얼굴을 꽁꽁 싸맨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탑은 이날 결혼식에서는 정장을 차려입고 덤덤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씨엘은 이와 함께 산다라박과 찍은 사진을 통해 환한 미소도 선사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및 애프터 파티를 멋지게 마쳤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