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조이스 김 교사, ‘클래스 노벨 교육자상’
▶ 전국 선발 10명에 포함

전국 최고 교육자상을 받은 한인 조이스 김 교사. <데일리 헤럴드>
한인 여교사가 미 전국의 올해의 최고 교육자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시카고 근교의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프로스펙트 고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조이스 김(32) 교사로, 김 교사는 전국고교교육자협회(NSHSS)가 뽑는 ‘2017 클래스 노벨 올해의 최고 교육자’(2017 Claes Nobel Top Educato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프로스펙트 고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김 교사는 노벨상 설립자 알프레드 노벨의 종손인 클래스 노벨이 설립한 NSHSS가 매년 미 전역에서 선발하는 ‘올해의 최고 교육자’ 10명에 포함돼 지난 12월 애틀란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달러를 받았다고 데일리 헤럴드가 최근 보도했다.
노스웨스턴대에서 영문학 석사를 취득한 조이스 김 교사는 2006년부터 노스웨스트 서버번 고교 학군 214 소속 학교들과 엘크 그로브 고등학교 등에서 근무했으며, 프로스펙트 고교에는 지난 2016년 부임해 세계 문학, 작문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김 교사는 “의사가 되길 원하는 부모님 밑에서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왔는데 고등학교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나의 슬픔을 글로 써보라는 영어 선생님의 말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문학에 대한 열정이 생겨났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하고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해왔는데 이 상을 통해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구나’라고 느껴 뿌듯했다”면서 “학생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은 교사가 보여주는 것을 통해 삶을 배우고 교육받은 사람으로서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스펙트 고교의 스캇 맥더못 교장은 “조이스 김 교사의 뛰어난 글솜씨와 활발한 성격, 그리고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열정은 학생들의 큰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
신경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