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팝 나잇 타인종 100여명 참가 성황

지난달 28일 LA한국문화원 아리홀을 댄스 경연장으로 만든 K-팝 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8 K-팝 나잇 행사가 지난달 28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원이 개최하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된 K-팝 나잇에는 타인종 K-팝 팬 100여명이 참가해 댄스 웍샵과 댄스 배틀, K-팝 플래시몹 순서로 열렸다.
K-팝 음악에 맞추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마음껏 즐긴 이날 행사에는 K-팝 전문강사가 초청되어 방탄소년단(BTA)의 ‘베스트 오브 미’를 1시간 동안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해 디테일한 안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브렛 크레익은 “2016년 K-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LA한국문화원과 인연을 맺었다. 미국 음반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함께 찾았는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K-팝 댄스 배틀은 본인의 장기를 뽐내기도 하지만 참가자들이 서로의 댄스를 응원해주고 호응해주는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2018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2018 K-POP Night!’을 마련했는데 LA현지의 한류팬들이 다 함께 K-팝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K-팝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점점 관심층이 확산되는 모습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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