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4월23일(월)까지 세종대왕의 위업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한 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문화교류’, ‘문화다양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지원 자격은 ▲한국문화 부문: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 ▲예술 부문: 공연, 디자인 등 예술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학술 부문: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국제협력·봉사 부문: 국제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자 ▲문화다양성 부문: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켜 문화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자이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70명의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한국현대문학사 체계화에 이바지한 권영민 석좌교수(2017년),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2015년), 전 주한 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2013년), 지휘자 금난새(2011년), 첼리스트 장한나(2012년) 등이 수상했다.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에 4월23일(월)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LA한국문화원을 통해 접수할 경우 4월13일(금)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문체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알림마당→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상 포상은 오는 10월 초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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