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18일 44주년 기금모금 만찬… 방향성 모색·후원자에 감사

기금 모금 만찬 홍보차 8일 본보를 방문한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왼쪽부터), 에이미 박 만찬공동위원장, 조성목 이사장, 피터 림 만찬공동위원장.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 설립 44주년 기금 모금 행사가 다음 주 열린다.
타이슨스 코너 힐튼 호텔에서 18일(일) 오후 5시 리셉션으로 시작될 행사는 기금 모금 및 복지센터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DC 빈민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교실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리틀 라이츠(Little Lights)의 스티브 박 대표가 맡는다.
행사에서는 김기영 전 이사장이 특별공로상, 월 스미스 MD 주상원의원, 데이빗 문 MD 주하원의원, 팀 휴고 VA주상원의원, 팻 해러티 스프링필드 수퍼바이저가 각각 사회봉사상을 수상한다.
지역사회봉사상은 주진희(클로징 에이전트), 존 김 글로벌 마켓 사장이 받는다.
또 복지센터에서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한 강명선·안정희·최진식·박상옥·정구형·진 도허티 씨에게는 대통령 자원봉사상 골드메달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섀런 블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이장,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도 참석한다.
조성목 이사장은 “뱅큇 수익금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와 2016년 중단된 청소년 역량강화 프로젝트 재개에 사용 된다”고 말했다.
피터 림 만찬준비위원장은 “올해 행사 주제는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변화의 주도자’로 모든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가 속한 가정, 사회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1974년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된 복지센터의 올해 예산은 250만 달러에 달한다”며 “28명의 유급직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VA 애난데일 본부와 MD 3개 지부(게이더스버그, 실버스프링, 엘리콧시티)에서 연간 1만5,000여명 이상의 한인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리셉션에서는 요리연구가 장재옥 원장(세계한식요리연구원)이 제공하는 오도브 6가지가 준비된다.
참가비는 150달러(1인당)이며 개인 또는 단체의 도네이션도 받고 있다.
문의 (703)354-6345
(240)6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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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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