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사랑 시니어 대학, 70~80대 난타팀 운영… 각종 행사에 공연 화제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는 난타 팀이 작년 아리랑 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다.
놀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는 난타 팀을 운영하고 있다.
70-80대 노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시니어 난타’ 팀(단장 안 안나)은 아리랑 축제를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가해 오고 있다. 또 양로 병원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 차원에서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 한인 사회에서 열리는 교회 집회에도 출연해 공연과 함께 선교 사역도 하고 있다.
안안나 단장은 “5년 전 늘 푸른 대학에서 친목을 위해 시작된 난타팀은 커뮤니티를 섬기는 모습이 아름답고 시니어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다”라며 “시니어들 끼리 친목도 다지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안나 단장은 또 “팀원들은 양로 병원 위로 봉사에도 매주 참여하고 있고 남은 생애를 값지고 멋있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하나임의 사랑을 나누는 생애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효사랑 선교회’의 김영찬 목사는 “난타는 북을 두드리면서 삶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라며 “찬양을 하면서 두드리는 난타는 정신 건강과 심신에 활력을 주어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난타팀에 참가를 원하는 시니어들은 매주 화, 수, 금요일 오전 10시-11시 늘 푸른 대학으로 오면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화요일은 효사랑 시니어대학의 난타시간에서도 배울 수 있다. 문의 안안나 단장 (562) 881-5159 효사랑 시니어대학 (562) 833-5520.
한편 효사랑선교회는 ▲효 캠페인 ▲ABC 통합교육구 다민족 장학금 수여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신앙의 뿌리 찾기 ▲관계회복 교실 ▲시민권 인터뷰 교실 ▲독거노인을 위한 도우미 봉사 ▲양로병원 예배 사역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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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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