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사진=스타뉴스
'무한도전' 전 멤버 정형돈이 모처럼 멤버들과 만났다.
29일 오후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식당에서 열린 '무한도전' 종방연에 정형돈이 참석해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과 제작진을 만났다.
관계자는 "정형돈이 이날 '무한도전' 종방연에 깜짝 참석했다"면서 "오래 있지는 않았고, 잠시 들러서 인사를 하고 갔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2015년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위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6년 상반기 '무한도전'의 복귀를 준비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10여 년 간 '무한도전' 멤버로 활동했던 정형돈의 하차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종방연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등 멤버들과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6년 방송을 시작한 후 쉼 없이 달려왔다.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새 시즌에 대해선 여러 가지 방향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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