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전문가 3인, 내달 4일 ‘쪽집게 콘서트’ … 식사도 제공

‘집! 사는 기술 & 파는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부동산 전문가들. 배준원 그린웨이 펀딩 부사장(왼쪽부터), 인터내셔널 타이틀 사라 박 변호사, 태평양부동산 키 윤 대표.
주택 거래의 모든 과정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를 전하는 이색 부동산 세미나가 열린다.
‘집! 사는 기술, 파는 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부동산 세미나는 내달 4일(수)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 내달 14일(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페어팩스 소재 코나 그릴(Kona Grill)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태평양부동산의 키 윤 대표와 배준원 그린웨이 펀딩 부사장(Jun Bae, 융자), 인터네셔널 타이틀의 사라 박 대표(타이틀)가 직접 참석자들과 함께 강연과 상담을 진행한다.
기존의 세미나 형식을 파기하고 부동산 전문가들과의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택 매매 전 과정의 주요 핵심 포인트가 집약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부동산을 담당한 키 윤 대표는 “부동산 구매·판매자에게는 재정과 계약, 타임라인의 요인을 상황에 따라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화 시킬 수 있는가의 여부에 거래 성공이 갈린다”면서 “온라인을 통한 정보 홍수 속에 남들과 비슷한 정보력을 가진 기존의 거래 틀을 버리고 새로운 컨설팅을 제안해 이끌 수 있는 에이전트가 필요한 시대가 됐고, 세미나를 통해 그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택 매매의 큰 맥인 융자(Loan) 절차의 핵심 노하우도 이날 소개된다.
배준원 부사장은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융자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이자율 등의 표면적인 수치에 비중을 두려는 경향이 많다”며 “융자상품들이 내 걸고 있는 수치 이면에 숨겨진 많은 세부 비용들을 파악하는 능력, 이를 통해 좋은 융자회사를 선정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거래의 종결 단계인 타이틀(Title)도 방대한 서류들에 대한 매도·매수인들의 최종 서명 순서가 남아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인터네셔널 타이틀의 사라 박 변호사는 “부동산 거래 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절차인 타이틀에서 거래 당사자들이 담보나 집, 노트 등 주요 서류들을 분별하고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부분들을 세부적으로 다룰 것”이라며 “주택구매자들이 클로징 단계에 접어들어 타이틀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 업체를 선정해 타이틀이 깨끗한지 여부 등의 사전 모니터링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래를 성사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가 제공되고 한정된 자리로 사전예약(선착순 25명)을 등록을 받는다.
문의 (703)821-1212
(703)989-8877
세미나 장소 11724 Fair Oaks Mall, Fairfax,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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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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