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하 한미)은 최기호(사진) CKP 회계법인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2일 한미는 최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노광길 이사장은 “회계와 재정의 탁월한 전문가이자 폭넓은 행정적 리더십을 최 신임 이사가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내에서 끈끈하게 다져온 그의 신뢰가 한미가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성장시켜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신임 이사는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30여년 경력의 회계 및 재정 전문가다. 1980년대 중반 연방은행 감독국(FDIC)산하에 만들어졌던 자산관리기관(RTC)에서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았으며 1995년 캘리포니아의 회계법인 김&리를 거쳐 2005년 미주 최대 규모 한인 회계 법인인 CKP 회계 법인을 설립, 현재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9월~2016년1월까지는 호프 뱅콥의 전신인 BBCN 뱅콥의 이사로 감사, 자산 관리, 리스크 및 규정, 사업전략 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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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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