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9일, 어린이 글쓰기·한복 경연·민속놀이 등 행사
▶ 의료봉사, 보물찾기도

이정화 대표(가운데), 폴 길버트 디렉터(오른쪽 두번째) 등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코리안벨가든 완공 6주년 한국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한국 전통 종각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코리안 벨가든’ 완공 6주년 기념 한국문화축제가 내달 19일(토) 오전 11시부터 버지니아 비엔나의 메도우락 보테니컬 가든(9750 Meadowlark Gardens Ct.)내 코리안 벨가든에서 열린다.
축제는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과 북버지니아 공원국 공동 주관으로 한인 및 주류사회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평화와 화합의 타종식으로 시작해 한식체험, 한국 민속체험, 태권도 시범, 전통 문화공연, 어린이 한국문화 글쓰기, 한복 경연대회 등이 준비된다. 입장료는 무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명희)와 공동 개최하는 어린이 한국문화 창작 글쓰기 경연, 10세 미만 한복 맵시상 대회도 열린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 협찬으로 신사임당 및 장한 어머니 한복 맵시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펼쳐진다. 올해는 보물찾기를 통해 30여개 상품도 제공되는 등 어느 해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윤희균 노인봉사회장은 “특별히 올해는 석성현 신경내과의 무료 진료와 침술 등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도한진 타이거 아이즈 태권도의 시범공연 등 볼거리와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 원장의 한식 먹거리도 제공된다.
이정화 대표는 27일 우래옥에서 열린 회견에서 “자랑스러운 한국문화유산 코리안 벨가든이 어느새 완공 6주년을 맞았다”며 “워싱턴 동포들의 협조로 한국전통공원을 연 것에 감사를 전하고자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버지니아 공원관리국 폴 길버트 디렉터는 “한미양국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코리안 벨 가든에서 더없이 아름다운 5월에 개최되는 축제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문화재단은 코리안벨가든 영구관리 기금 20만달러 중 9만300달러를 북버지니아 공원관리국에 납부했다고 발표했다.
문의 (703)593-5447
<
박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